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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 주식종목에 투자해야 안전한가? : 관심종목 선정 기준 (매집의 상태, 동종업종비교, 시황분석,호재악재파악,기업 재무분석)

4. 어떤 주식종목에 투자해야 안전한가? : 관심종목 선정 기준 (매집의 상태, 동종업종비교, 시황분석,호재악재파악,기업 재무분석)
다음으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한다.
어떤 종목이 좋다고 모두 살 수는 없다.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1차적으로 선정된 종목들에 자신만의 별표를 매기자.
필장의 경우 다음의 사항을 고려하여 다섯 종목 이하로 관심 종목을 집중한다.
첫째, 매집이 잘 되었는지 살펴본다.
차트상으로 보았을때 양봉에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음봉에서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누군가 이 종목을 사 모으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이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고 외국인이나 기관이 매집하고 있는지 확인후 매집 정도에 따라 별표를 메긴다.
둘쨰, 동종 업종 내 종목과 비교한다.
동종 업종 내의 종목 가운데 최고 기업이 이미 고점을 돌파하여 상승 추세가 연속되고 있다면 후발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또 외국인이나 기관은 한 업종의 종목을 동시에 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등 조선주를 동시에 사는 경우가 있으며,
이후 조선주의 주가 상승은 활발히 일어난다.
셋째, 시황분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인다.
2002년말 조선업종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산업분석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2002년에 유럽에서 유조선에 구멍이 나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 이후, 2중 선체의 해당 지역을 통과할 수 있게 하는 해양법이 개정되었고,
조선업의 30년 주기까지 도래하여 선박 수주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후 2003년 초에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이 조선업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시황의 중요성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넷째, 호재와 악재를 파악한다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좋은 뉴스가 나오면 그 종목은 한마디로 김샌 종목이 되고 만다.
TV나 신문을 통해 호재가 발표되면 개인 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사게 되고, 주가가 올라가면 그 매수분이 매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매집이 충분히 되기전에 호재는 오히려 주가 상승에 부정적이다.
당신이 그 주식을 모으고 있는 주된 세력이라면 주식을 모으는 중간에 호재가 나오기를 바라겠는가?
아니면 상당 부분 주가가 상승한 이후 그 주식을 이익 실현하려고 할때 호재가 나오기를 바라겠는가?
또한 좋은 뉴스가 계속 나오는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것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매도세가 있어 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며
향후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나쁜 뉴스가 나오는데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개인 투자자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있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며,
향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섯째, 기업의 재무분석 통해
재무재표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작성하는 것이므로 향후 주가를 예측하는데는 결정적인 역할을 못한다.
그러나 재무재표를 기초로 하여 성장성, 활동성, 안정성,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종목분석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주가는 현재가치가 아닌 미래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성은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매출액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등의 성장이 가속도를 내며 상승할때 그 기업의 주가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코스닥 신규 등록기업의 경우에는 그 성장성이 무척 중요하다.
물론 이러한 분석도 과거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미래에도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이를 감안하며 보조적인 분석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1차적으로 선별된 종목을 재선별하며 다섯 종목 이내로 선정한 후 우선순위를 매긴다.
동시에 원하는 매수가에 도달할 경우 우선순위가 높은 종목을 사기 위해서다.
물론 우선순위가 낮은 종목의 상승률이 더 높을 수도 있지만, 주식은 가능성이 높은 것에 배팅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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